생활비 줄이는 7가지 체크리스트
생활비 절약은 어렵지 않습니다. 통신요금, 식비, 공과금부터 소액 지출까지 바로 점검할 수 있는 7가지 돈 아끼는 방법을 쉽게 알려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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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통신요금, 진짜 쓰는 만큼 내고 있는지
- 데이터 사용량을 한 달 평균으로 확인합니다.
- 요금제 변경: 남는 데이터가 많으면 한 단계 낮춥니다.
- 결합할인: 가족 휴대폰+인터넷 묶으면 할인폭이 큽니다.
- 장비 할부 끝났는지 확인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입니다.
2. 구독 서비스, 안 보면 바로 해지
OTT, 음악, 클라우드, 문서 도구 등 목록을 적어봅니다.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안 쓰면 과감히 정리합니다. 비슷한 서비스가 겹치면 하나만 남깁니다.
3. 식비는 ‘냉장고 먼저’ 원칙
- 주간 식단을 간단히 적고 필요한 것만 장봅니다.
- 냉장고 비우기 날을 정해 남은 재료부터 사용합니다.
- 간식·커피는 주 2~3회로 횟수 제한을 둡니다.
- 공동구매·시장을 활용하되 보관 가능한 양만 구입합니다.
4. 공과금은 작은 습관이 효과
- 멀티탭 전원을 취침 전 모두 끕니다.
- 세탁·청소는 몰아서, 절전 모드 활용.
- 문풍지·커튼으로 겨울 난방, 여름 냉방 손실을 줄입니다.
- 절수 샤워기와 설거지 중 물 잠그기 습관을 들입니다.
5. 수수료·이자 줄이기
- 이체 수수료 무료 계좌를 하나 만들어 기본 계좌로 씁니다.
- 체크카드 중심 사용으로 과소비를 막습니다.
- 현금서비스·분할결제는 가급적 피합니다. 이자 부담이 큽니다.
- 자동이체 날짜를 월급 다음 날로 모아 연체를 예방합니다.
6. 소액 지출, 한 줄 가계부로 관리
매일 저녁 오늘 쓴 총액 한 줄만 기록합니다. 일주일에 한 번 합계를 내고 “다음 주에 줄일 항목 한 가지”만 정합니다. 편의점, 택시, 간식처럼 작은 지출이 모이면 큽니다.
7. 목표가 있어야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
- 구체적으로: “3개월에 30만 원 비상금”처럼 금액·기간을 적습니다.
- 이유를 적기: 건강검진, 여행, 부모님 선물 등 목적을 분명히 합니다.
- 작게 시작: 하루 천 원, 주당 만 원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.
- 달력 체크: 실천한 날 ○표를 하며 스스로 칭찬합니다.
보너스: 장보기와 생활용품 고르는 요령
- 목록 작성 후 매장에 들어갑니다. 목록 밖 구매는 멈춥니다.
- 할인은 필요할 때만. 싸다고 많이 사면 오히려 손해입니다.
- 내구성 좋은 제품을 고르면 전체 비용이 줄어듭니다.
- 중고 거래로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해 현금을 만듭니다.
절약은 참는 일이 아니라 생활을 정리하는 일입니다. 통신요금 점검, 냉장고 비우기, 한 줄 가계부 중에서 오늘 한 가지만 시작해 보세요. 한 달 뒤 생활비가 분명 가벼워집니다.
